제2권 챕터 48

하이디

기억나지 않는 꿈에서 깨어났는데, 내 작은 쥐가 내 손을 핥았다. 마치 날 위로하려는 것 같았고, 덕분에 기분이 조금 나아졌다. "고마워 라흐라암, 아, 물어보지 않았는데, 이름이 마음에 들어? 좀 이상하긴 하지." 내가 물었고 그는 고개를 끄덕이는 것 같았다.

그 쥐가 존을 물었다. "아야! 이 망할 놈, 하이디 님께 맹세코 이놈이 날 한 번 더 물면 이 쪼끄만 겁쟁이를 가루로 만들어버릴 거야!" 존이 소리쳤고, 계속 물려서 결국 침대에서 나와 으르렁거리며 내 '선물'을 방 안에서 쫓아다녔다.

쥐가 끽끽 소리를 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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